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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너도바람꽃 (20180318)

by 청계 1 2018. 4. 2.



경북의 야산에서 만난 너도바람꽃입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너도바람꽃은 지는 중이었습니다.
간간이 줄기가 녹색인 녹화도 보입니다.
내년에는 고운 시기에 만나고 싶습니다.




식물명 : 너도바람꽃
학명 :    Eranthis stellata Maxim.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분포 :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석회암지대를 좋아하며 낙엽수 숲 속이나 주변에서 자라고 음지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15cm이다.
잎 :       근생엽은 길이 5-10cm의 긴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측열편은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지고 각 열편은 우상으로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선형이고 총포조각은 대가 없으며 바퀴모양으로 달리고 불규칙한 선형으로 갈라진다.
            줄기끝의 꽃 기부에 총포가 있다.
꽃 :       꽃은 3-4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고 꽃대는 길이 1cm정도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6개로서 크며 꽃잎같고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꽃받침 안쪽에 여러개가 있으며 막대기모양으로 작고 뚜렷하지 않으며 끝이 2개로 갈라져 황색의 꿀샘을 이루고 수술은 여러개이다.
            암술(심피)은 2-3개이고 꽃밥은 연한 자주색이다.
열매 :    골돌은 2-3개로서 짧은 과병이 있고 반월형이며 뾰족한 끝부분까지의 길이가 1cm정도이고 종자는 갈색이며 둥글고 겉이 밋밋하다.
줄기 :    높이가 15cm에 달한다.
뿌리 :    둥근 덩이줄기가 있으며 그 선단에서 잎과 꽃대가 자란다.
촬영지 : 경주 안강의 야산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바람꽃을 보러 간 곳에서 만난 복수초입니다.
골이 깊은 곳이라서 그런지 다른 곳에는 복수초가 다 졌는데
이곳에는 고운 모습으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햇살이 내린 꽃봉오리가 펴지는 모습이 황금 술잔처럼 보입니다.



식물명 : 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제주도에서 함경도에 이르기까지 광활하게 자연분포한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크기 :    높이가 10-30cm정도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3-10cm로서 2회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엽병 밑에 잘게 갈라진 녹색 탁엽이 있다.
꽃 :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지름 3-4cm정도의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조각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거꿀피침모양이고

            꽃잎에 꿀샘이 없으므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된다.
            수술은 많으며 꽃밥은 전체가 둥글게 보이고 짧은 털이 있다.
열매 :    열매는 길이 3-4mm의 수과이며 꽃턱에 모여 달려서 전체가 둥글게 보이며 짧은 털이 있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 10-30cm로서 털이 없으나 때로는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밑부분이 얇은 막질의 잎으로 싸인다.
뿌리 :    근경은 짧고 굵으며 흑갈색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촬영지 : 경주 안강의 야산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너도바람꽃을 만나러 갔던 곳에서 만난 현호색입니다.
꽃의 색이 다른 곳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현호색은 꽃의 색과 잎의 모습이 다양합니다.



식물명 : 현호색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분류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현호색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록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 근처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20c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1~2회 갈라지고 열편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이다.
꽃 :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로서 역시 윗부분의 것이 짧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이며, 6개의 수술은 양체이다.
열매 :    삭과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2cm, 폭 3mm정도로서 한쪽으로 편평해지고 양끝이 좁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종자는 흑색이고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줄기 :    높이가 20cm에 달하고 기부에 포같은 잎이 달리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속명은 희랍어 korydallis(종달새)에서 기인한 것으로 긴 거(距)가 달린 꽃의 형태에서 연상한 것.
유사종 : 왜현호색, 좀현호색, 섬현호색, 들현호색, 애기현호색, 빗살현호색
촬영지 : 경주 안강의 야산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3월 18일 경북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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