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진해로 넘어가는 안민고개에서 웅산으로 가는 길에 층꽃나무가 많습니다.
층꽃나무를 보러 가면서 일출도 보려고 이른 시간에 올라갔습니다.
풀에 이슬이 내려 바지가 다 젖었습니다.
오른쪽으로 진해만과 진해시가 아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모산에 송신탑이 멀리 보입니다.
송신탑 뒤로 붉은 기운이 감돕니다.
해는 산 뒤로 솟아오르지 않았지만 하늘에 있는 구름이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여명이 참 고왔습니다.
2018년 9월 19일 안민고개에서 웅산에 가는 능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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