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자락의 계곡에서 본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둥근잎이 달린 줄기 끝에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
계곡의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늘어진 줄기에 꽃을 피운 자태가 여간 곱지가 않았습니다.
식물명 : 둥근잎꿩의비름
학명 :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Ohba
분류 : 장미목 > 돌나물과 > 꿩의비름속
분포 : 한국(경상북도 청송군, 포항시)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주왕산 계곡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절벽의 바위 위에 붙어 생육하거나 전석지의 돌틈에서 자생한다.
크기 : 높이 15-25cm정도이다.
잎 : 잎은 길이와 폭이 각각 2.5-4.5cm로 난상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엽병은 없으며 마주나기한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7-8월에 피며 짙은 홍자색으로서 원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녹색이다.
꽃잎은 5개로서 자홍색이 돌며 배모양이고 수술은 10개로서 그 중 5개는 꽃잎과 마주나기하며
수술대는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고 꽃밥은 적색이며 꽃가루는 황색이다.
암술은 5개가 서로 떨어지고 꽃잎과 마주나기하며 암술대는 길이 1mm정도이다.
열매 : 열매는 골돌로서 5개이다.
줄기 : 높이 15-25cm이며 밑으로 처지고 붉은빛이 돈다.
뿌리 : 몇 개의 굵은 뿌리가 있다.
특징 : 한국의 특산종이며 잎과 꽃차례가 둥글고 꽃이 자홍색인 것이 큰꿩의비름과 다르다.
속명 Sedum은 라틴어 sedere(앉는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위겉에 붙어서 자라는 형태에서 기인한 것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10월 3일 경북 영덕에서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물달개비 (20181004) (0) | 2018.12.04 |
---|---|
어리연꽃 (20181004) (0) | 2018.12.04 |
세잎돌쩌귀 (20181003) (0) | 2018.12.03 |
쪽 (20181002) (0) | 2018.12.02 |
나도송이풀 흰꽃 (20181002) (0) | 2018.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