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에서 (20181017)

소매물도에 도착하여 하선하자마자 등대섬을 향하여 갔습니다.
등대섬으로 이어진 바닷물길이 곧 닫힌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갔었지만 물길 일부가 물이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신을 벗어들고 물길을 건너갔습니다.

등대섬에서 30분도 머물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등대에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이 고왔지만 물이 많이 들면 한참을 기다려야하니 서둘러 등대섬에서 나왔습니다.

등대섬을 조망하는 곳에서 등대섬을 한참동안 지켜보았습니다.

등대섬 조망하는 전망대에서 돌아나오니 매물도가 보입니다.

소매물도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숲길이라 조망은 좋지가 않았지만 나무향이 참 좋았습니다.
매물도를 지척에서 보고 돌아나오니 소매물도항이 보입니다.

언덕에서 쉬고 있는데 한 무리의 새가 지나갑니다.

 
나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선착장에서 쉬었습니다.
물에 고기들이 놀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을 보고 있는데 저구항으로 돌아갈 배가 들어왔습니다.

2018년 10월 17일 소매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