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솔섬 앞에서 맞은 일몰입니다.
솔섬의 소나무에 해가 든 모습이 여의주를 문 용의 모습이라고 하여
11월이면 일몰을 보려고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일기예보에 서해안의 먼바다가 날씨가 맑다고 하여 부안 솔섬을 찾았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바다에 구름이 없으면 솔섬 옆으로 지는 해가 멋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며 달려갔습니다.
솔섬의 소나무에 닿은 해는 둥근 모습이었지만
바로 아래에서 해는 해무 속으로 숨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시 솔섬을 찾아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18년 11월 10일 부안 솔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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