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의 계곡에서 세복수초를 찾다가 만난 산쪽풀입니다.
이끼가 낀 바위 앞에서 꽃술이 긴 꽃을 피운 풀을 보고 신기하게 여기며 살피다가 산쪽풀임을 알았습니다.
작년에도 이름 봄에 제주도에 와서 만났던 산쪽풀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기억이 가물거렸습니다.
꽃술을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식물명 : 산쪽풀
학명 : Mercurialis leiocarpa Siebold & Zucc.
분류 : 쥐손이풀목 > 대극과 > 산쪽풀속
분포 : 우리 나라 남부 섬의 산지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섬의 산지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25~50cm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밑부분의 2-3마디에는 잎이 없으며 난상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둥글고
길이 7~12cm, 폭 2.5-5cm로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1.5-3cm이고 탁엽은 피침형이며 젖혀지고 길이 3-4mm로서 막질이다.
꽃 : 꽃은 일가화로서 5월에 피며 녹색이고 소형이며 액생하는 이삭꽃차례에 2-3개씩 모여 달리고 화경이 길고 우화수가 위쪽에 달린다.
수꽃은 3개로 갈라진 꽃받침과 많은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 3개의 꽃받침조각과 2개의 돌기체 및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다.
열매 : 열매는 삭과로 다소 둥글며 겉에 돌기가 있고, 2개로 갈라진다.
줄기 : 높이 25-50cm이고 줄기는 네모지며 털이 거의 없다.
뿌리 : 근경은 희지만 마르면 자줏빛이 돌고 옆으로 뻗으며 네모가 진다.
특징 : 유럽과 동아시아에 수 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군생하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3월 6일 제주도 오름의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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