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만난 새덕이입니다.
줄기의 잎겨드랑이에 붉은색 꽃이 뭉쳐서 피었습니다.
남해의 섬에서 간간이 볼 수 있다는 새덕이는 봄에 피는 꽃도 곱지만 이름이 정겨워서 만나고 싶어하는 나무입니다.
제주도에는 곶자왈의 숲에서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식물명 : 새덕이
학명 : Neolitsea aciculata (Blume) Koidz.
분류 : 목련목 > 녹나무과 > 참식나무속
분포 : 대만, 일본; 전라남도 섬 및 제주도.
형태 : 상록 활엽 교목.
생육환경 : 제주도의 남사면에서는 해발 900m, 북사면에서는 해발 500m 이하까지 분포한다.
크기 : 높이 10m.
잎 : 잎은 어긋나기이나 가지 끝에서는 혹은 가지 끝에서는 모여나기이고 긴 타원형이며 거치가 없고 첨두이며 길이 5~12cm, 너비 2~4cm이다.
표면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뚜렷한 3출맥이 있고 털이 없다.
새로 난 잎은 밑으로 처지며 견모가 있으나 성엽이 되면옆으로 퍼지고 털이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8~15㎜이다.
꽃 :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화경이 없는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루며 붉은 색으로 (2월 말)3월 중순 ~ 4월에 개화한다.
화피는 4개로 갈라지고 수꽃은 18개의 수술이 6개씩 3줄로 배열되며 암꽃은 긴 암술대가 있는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 열매는 타원형으로 흑자색이며 길이 1.2cm정도이고 8월 말 성숙한다.
줄기 : 높이가 1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둥글고 작은 껍질눈이 많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둥글고 작은 껍질눈이 많다.
특징 : 동아시아, 말레이시아, 인도에 약 60종, 우리 나라에는 2종이 분포한다.
잎은 어릴 때 흔히 비단털이 있다.
유사종 : 참식나무 : 잎은 긴 타원형, 난상 피침형, 피침형, 어린잎은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밀생했다가 차츰 떨어지며, 뒷면은 흰색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3월 6일 제주 청수곶자왈에서
'식물 > 제주도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제비꽃 (20190307) (0) | 2019.03.27 |
---|---|
백서향 (20190306) (0) | 2019.03.26 |
길마가지나무 (20190306) (0) | 2019.03.26 |
개구리발톱 (20190306) (0) | 2019.03.26 |
노루귀 흰색 (20190306) (0) | 201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