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삼선암 앞에서 맞은 일출입니다.
울릉도에서 맞은 4일째 새벽에 다시 일출을 보러 삼선암으로 갔습니다.
전날에는 바다에 구름이 많아서 여명도 좋지가 않았는데
5시에 도착을 한 삼선암 주변의 바다는 불그스름하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삼선암 앞에서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바다를 지켜보며 기다리니 바다 위의 하늘에 붉은색이 짙었다가 옅어지기도 하였습니다.
해무가 있어 바다에서 올라오는 해가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붉은 머리를 내미는 모습을 알아볼 수는 있었습니다.
해는 금방 바다 위로 둥근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순간이 그리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2019년 5월 10일 울릉도 삼선암 앞에서
'풍경 > 일출 일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도 일출전망대에서 지켜본 일출 (20190517) (0) | 2019.07.11 |
---|---|
홍도 몽돌해변의 일몰 (20190516) (0) | 2019.07.11 |
삼선암 앞에서 (20190509) (0) | 2019.06.20 |
행남등대 해안로에서 맞은 일출 (20190508) (0) | 2019.06.11 |
남해 솔섬에서 (20190102) (0) | 2019.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