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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신안새우난초 무리 (20190516)

by 청계 1 2019. 7. 9.

 

 

전남의 섬에서 만난 신안새우난초 무리입니다.
신안군의 섬에서만 자란다는 신안새우난초를 보려고 전남의 섬을 찾았습니다.
숲속에 얽힌 나무 사이를 다니는 것이 여간 힘들지가 않았지만
신안새우난초를 찾아야했기에 미끄러지고 가시에 긁히면서 주변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그러다가 찾았다 라는 소리에 황급히 달려갔습니다.
보라빛 꽃을 피운 신안새우난초를 처음 대면하는 순간에 감격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 한촉을 만났을 때도 가슴이 설레였는데 무더기로 자라는 모습을 보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식물명 : 신안새우난초
학명 :    Calanthe aristulifera Rchb. f.
분류 :    난초과 새우난초속
분포 :    신안군
형태 :    신안군의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성의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2-3개의 근생엽 형태로 나오는데 밑부분이 초상엽으로 싸여있다가 점점 벌어지며 완전히 자란 후 2-3년동안 유지된다.
            엽병을 포함해 길이 20-40cm, 폭 3-8cm이고 잎의 뒷면게 가는 털이 밀생한다.
꽃 :       꽃은 5월경에 피고 연한 홍색을 띠며, 화경은 높이 30-40cm로 잎이 완전히 자라기 전에 잎 사이에서 나온다.
            외화피편은 좁고 긴 원형으로 길이 12-15cm, 폭 3-5mm로서 끝이 예첨두이다.
            내화피편과 길이는 같지만 폭이 더 좁다.
            순판은 부채모양으로 붉은색을 띠는 3줄의 돌기가 있고 3개의 열편으로 갈라지며 가운데 열편은 끝이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자방에 털이 있고, 거는 14-18mm로 내회피편보다 길며 자방보다 위로 올라간다.
열매 :    열매는 삭과이고 밑으로 처진다.
뿌리 :    매해 생성되는 염주 모양의 구경은 옆으로 연결되어 수년동안 남는다.
특징 :    거가 위로 치켜 올라가 있다.

 

출처 :    카페 초록의땅

 

 

 

 

 

 

 

 

 

 

 

 

 

 

 

 

 

 

 

 


2019년 5월 16일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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