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덩굴 외 - 광치기해변에서 (20190530)

바다에서 뜨는 해는 금방 바다를 벗어났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일출을 지켜 본 뒤에 바닷가를 돌아보았습니다.
애기달맞이꽃이 노란색 꽃을 피우고 아침 해를 맞아주고 있습니다.

바닷가 풀밭에는 인동덩굴도 꽃을 피우고 아침 해를 맞고 있습니다.

인동덩굴과 함께 띠도 솜같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닷가를 가면서 아침을 맞는 꽃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갯기름나물은 바닥을 제대로 벗어나지도 않은 키인데도 꽃을 피웠습니다.

 

갯까치수염도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길가에 갯무도 붉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갯메꽃은 바다를 향하여 나팔을 불듯 꽃을 피우고 아침 해를 반깁니다.

풀밭에 노란 벌노랑이도 꽃을 피웠습니다.

2019년 5월 30일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