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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치11

리난투스(Rhinanthus songaricus (Sterneck) B. Fedtsch./Scrophulariaceae) -병아리를 닮은 노란 꽃 외 - 볼강 습지에서 (20240702) 메르데넷으로 이동을 하는 중에 볼강의 습지에 들렸습니다. 전에 손바닥난초를 보았고 병아리 모양의 노란 꽃도 보고 싶었습니다. 풀밭에 들어갔는데 손바닥난초는 씨를 달고 있었고 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노란 병아리를 닮은 꽃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Rhinanthus songaricus (Sterneck) B. Fedtsch./Scrophulariaceae이라고 하였습니다.               볼강 습지를 나와서 메르데넷으로 갔습니다. 몽골의 초원을 구경하는 것으로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오후 5시에 메르데넷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울란바토르로 갈 예정입니다. 옆에 풀밭이 있어 돌아보니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가 .. 2024. 11. 11.
섬꽃마리속(Cynoglossum divaricatum) 외 - 메르데넷으로 이동하면서 (20240702) 7월 2일에는 먼 길을 가야하기에 새벽 5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흡수골을 빠져나오는데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주유소에 들려서 주유를 하였습니다. 주유소에 가면 주유를 할 동안에 풀밭을 돌아보는 것이 주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개꽃마리로 보이는 꽃을 보았습니다. 열매도 달고 있습니다. 갈색 꽃에 4개의 열매를 달고 있는 섬꽃마리속(Cynoglossum divaricatum)이라고 하였습니다.        주유를 단단히 한 차는 열심히 초원을 달려갑니다. 아침을 맞으며 몽골의 풍경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초원에 경작을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대부분 가축 사료용이라고 합니다.    초원에는 소와 말, 염소, 양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풀밭에 꽃이 보여서.. 2024. 11. 9.
큰꽃개박하(Nepeta sibirika) 외 - 자르갈지구르 캠프에서 (20240628) 9시에 차강호에서 출발을 하여  중간에서 꽃을 보는 시간은 있었지만 9시간을 걸려 자르갈지구르 캠프에 도착하였습니다. 차강호에서 흡수굴호에 가는 중간 지점에 있는 캠프라고 하였습니다. 캠프에 들어서자 보라색 꽃이 맞아주었습니다. 차로도 이용하는 식물이라고 하였습니다. 큰꽃개박하(Nepeta sibirika)입니다.        검은색 꽃을 피운 제비고낄(Delphinium triste)도 있습니다.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도 보입니다.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피었습니다. 오후 햇살을 받아 고운 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랑캐장구채(Silene repens Patrin)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4. 10. 4.
오랑캐장구채(Silene repens Patrin) 외 - 차강호 호숫가에서 (20240628) 차강호에서 이틀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호숫가에 꽃들이 인사를 건넵니다.오랑캐장구채(Silene repens Patrin)도 무리를 지어서 자리하고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큰개현삼과 비슷한 현삼속(Scrophularia indisa Weimn)이 꽃술을 내밀고 있습니다.    언덕을 올려보니 많은 꽃들이 아침 햇살을 받고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도 햇살을 받아 어제 아침보다 더 곱게 보였습니다.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도 호숫가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대황(Rheum rhabarbarum L.)이 키가 작은 꽃들을 내려다 보며 아침 인사를 합니다.   고산개미취(Aster alpin.. 2024. 9. 26.
씨범꼬리(Bistorta vivipara (L.) Gray) 외 - 차강호 습지에서 (20240627) 씨범꼬리(Bistorta vivipara (L.) Gray)가 무리를 지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미나리아재비도 사이에서 노란색 꽃을 피우고 조화를 이루어주었습니다.      풀밭에 씨범꼬리도 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씨범꼬리 사이에서 시베리아앵초(Primula nutans Georgi)도 보입니다.     풀밭에 들어서니 줄기와 잎이 분백색인 꼬리풀이 반깁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입니다.  명천봄맞이(Androsace septentrionalis L.)도 주변에 더러 보였습니다.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로 보이는 꽃마리속 식물이 무리를 이루며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별꽃을 보았습니다. 꽃잎이 긴 것을 보고 긴잎.. 2024. 9. 23.
시베리아매자나무(Berberis sibirica Pall.) 열매 외 - 차강호 호르구 분화구 아래에서 (20240627) 매자나무가 열매를 매달고 있습니다. 시베리아매자나무(Berberis sibirica Pall.)라고 하였습니다.        패랭이꽃도 돌 위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노란색 꽃을 피운 쑥도 보았습니다.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erke)도 보았습니다.    바위 앞에서 가는장대(Dontostemon pinnatifidus)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키가 500원 동전 크기만 하였습니다.  개형개(Nepeta multifida L.)도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위에 돌꽃(Rhodiola rosea)도 피었습니다.      바위에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us (L.) sweet)도 꽃대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돌 위에 누워서 꽃을 피운 시.. 2024. 9. 13.
Scrophularia incisa Weinm(현삼속) - 몽골에 꽃 탐사를 시작하면서(2024.06.25)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1일로 몽골 꽃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24일 오후에 집을 나서서 밤에 비행기를 타고 몽골로 가는 여정이라 24일은 일정에는 잡혀 있지만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24일 오전에는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오후 5시에 집을 나서서 마산역 옆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에 6시 반에 도착하였습니다. 몽골 여행을 가는 일행들도 6시 반에 공항에 다 모였습니다. 공항에서도 한참을 기다려 9시가 되어서야 입국장에 들어갔습니다. 탑승장의 대기실에서도 1시간을 기다려서 밤 10시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고 비행기에서는 곤하여 바로 잠에 떨어졌다가 불편한 느낌에 잠을 깨니 1시였습니다.  몽골의 현지 시각 2시에 비행기가 몽골의 비행장에 도착하여 몽골 입국 수속을.. 2024. 8. 19.
바디풀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도로변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 내의 거북바위를 보고 나오다가 길가에 꽃들을 보았다. 바디풀(Leptopyrum fumarioides (L.) Rchb.)이다. 길가에 사리풀(Hyoscyamus niger L.)도 보인다.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rke)도 보았다. 오랑캐장구채도 보인다. 제비고깔도 파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노랑꽃양귀비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삼각갯길경도 꽃을 피우고 있다. 2023. 9. 9.
닻꽃 외 - 테를지국립공원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에서 습지를 찾아가다가 풀밭이 좋아서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바로 쥐손이풀류의 꽃을 보았다. 톱풀도 보았다. 서양톱풀인 것 같다. 왜지치도 보였다. 풀이 많은 곳으로 가니 질퍽하였다. 안쪽에 큰황새풀(Eriophorum latifolium Hoppe)이 제법 많이 보였다. 풀 사이를 살펴보던 일행이 '닻꽃이다.'라고 소리를 쳤다. 몽골에서 닻꽃을 볼 줄이야. 갓 핀 닻꽃(Halenia corniculata (L.) Cornaz)이 참 곱다. 돌지치로 보이는 식물도 더러 보였다. 들지치속의 돌지치(Lappula heteracantha (Ledeb.) Gurke)라고 하였다. 벼룩이울타리(Arenaria juncea M.Bieb)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다. 좁쌀풀도 보았다. 열당과 좁쌀풀속(.. 202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