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잎산비장이3 잔잎산비장이(Serratula komarovii Iljin) 외 - 차강호 주변의 야산에서 (20240627) 호르구 분화구를 내려와서 숙소로 오다가 도로변의 야산에 잔잎산비장이(Serratula komarovii Iljin)가 핀 모습을 보고 차를 세웠습니다. 잔잎산비장이가 핀 앞에 아마(Linum usitatissimum)도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붉은색 꽃을 피운 송이풀속 식물을 보았습니다. 김찬수박사는 알타이붉은송이풀이라 명명하였습니다. . 꿩의다리속 식물도 보았습니다. 대황(Rheum rhabarbarum L.)도 보았습니다. 솔나물과 잔잎산비장이, 미나리아재비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24. 9. 19. 은꼬리풀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캠프에서 (20230712) 테를지국립공원 내의 게르에서 아침을 맞았다. 비가 온 뒤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 탐색을 미루고 있다가 비가 그쳐서 산을 올랐다. 이슬이 맺힌 꼬리풀이 반겨주었다. 은꼬리풀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꼬리풀속(Veronica incana L.) 식물이다. 장구채속 식물도 아침을 맞고 있다. 가는다리장구채(Silene jenisseensis Willd.)와 비슷하였다. 풀 사이에 십자화과 식물이 자리하고 있다. 패랭이꽃도 이술을 달고 아침을 맞고 있다. 구름국화(Aster alpinus L)도 보인다. 중국에선 고산국화라고 한다. 산형과 식물이 보인다. 산비장이도 보인다. 잔잎산비장이(Klasea centauroides (L.) Cass.)라고 하였다. 개르 주변에서 산형과 식물을 만났다. 노란색 꽃을 만났다... 2023. 9. 5. 제비고깔 외 - 테를지국립공원의 캠프에서 (20230711) 아라야발사원을 둘러보고 숙소인 게르에 도착했다. 숙소를 배정받고 게르에 가니 게르 주변에 솜다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비를 맞고 물방울을 매달고 있다. 솜다리의 여러 종류 중에 몽골식물의 국화과 솜다리속(Leontopodium leontopodioides (Willd.) Beauverd)으로 정리하였다. 잔잎산비장이(Serratula komarovii Iljin)도 피어있었다. 개르 옆에 제비고깔도 푸른색 꽃을 피우고 있다. 참시호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다. 개형개도 보였다.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비가 그치고 햇살이 나왔다. 게르 옆에 제비고깔이 햇빛을 받아 고운 자태로 반겨주었다. 솜다리도 햇빛을 받아 환한 모습이다. 202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