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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꽃동의나물3

나도마름아재비 외 - 흡수굴의 호숫가에서 (20230709)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를 중심으로 꽃을 찾았다. 물가에서 본 나도마름아재비(Ranunculus sarmentosus Adams)이다. 동행을 한 지인이 작은 꽃을 찾아서 보다가 쇠비름아재비라고 알려주었다. 앵초속 식물이 개구리미나리와 함께 꽃을 피우고 있다. 설앵초로 보이는데 조금 다른 것 같다고 한다. 앵초속(Primula algida Adams) 식물로 정리하였다. 호숫가에 씨범꼬리도 피었다. 별꽃도 보인다. 무슨 별꽃인지는 모르겠다. 비가 내리다가 그치자 호수에 무지개가 떳다. 호수에 오리가 한가하게 놀고 있다. 호숫가에서 나오는데 말이 지나가고 있다. 흡수굴 호숫가의 습지에서 본 매화마름이다. 물에 흰꽃동의나물(Caltha natans Pall.)도 꽃을 피우고 있다. 애기동의나물이라고도 하는 것 .. 2023. 8. 26.
분홍각시바늘꽃 외 - 흡수굴의 호숫가에서 (20230709) 흡수굴의 햐사산을 내려와서 게르에서 마련해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한 후에 호숫가를 돌아보았다. 분홍각시바늘꽃이 한 두송이의 꽃을 피우고 있었다. 만개를 하였으면 보기가 좋았을텐데 아쉬웠다. 호숫가에 산형과 식물도 꽃을 피우고 있다. 호숫가의 풀밭이에서 난으로 보이는 식물을 보았다. 손바닥난초로 보여 환호를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크기도 작고 꽃도 손바닥난초와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한국의 꽃과 나들이의 류병구님은 습지난초(Dactylorhiza majalis (Rchb.) P.F.Hunt & Summerh)로 분류하고 있다. 설앵초속도 보았다. 꽃대에 털이 많은 봄맞이꽃이 보인다. 고산봄맞이(Androsace lehmanniana Spreng.)인 것 같다. 털이 많다고 털봄맞이라 .. 2023. 8. 25.
흰꽃동의나물 외 - 흡수굴의 캠프 옆 호숫가에서 (20230709) 몽골 3일차에 흡수굴 호숫가의 게르에서 잠을 깨니 7시였다. 비가 내려서 캠프 주변 탐색을 주저하다가 비가 조금 잦아드는 것 같아 호숫가로 나갔다. 호숫가에 물이 고인 곳에서 흰색 작은 꽃을 보았다. 잎은 동의나물과 비슷한데 꽃은 흰색으로 작았다. 몽골의 습지에서 흔히 보이는 흰꽃동의나물(Caltha natans Pall.)이다. 애기동의나물로도 불리운다. 물에 쇠뜨기 모습의 식물이 있다. 쇠뜨기말풀(Hippuris vulgaris L.)이다. 호숫가 자갈 사이에 흰색 꽃을 피운 식물이 보인다. Ptilotrichum canescens와 비슷한데 더는 알 수 없다. 노란색 꽃을 피운 십자화과 식물은 키가 엄청 컸다. 돌 사이에 갯강활도 보이는 식물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물속에 이삭물수세미(M..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