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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투구꽃 외 - 아르항가이 온천지구 고개에서 (20190702)

by 청계 1 2019. 10. 13.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에서 나와 고개를 넘어가다 만난 골짜기는 꽃들로 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범처럼 보이는 식물이 많아서 진범 밭이구나 하면서 가까이 갔었는데 진범이 아니고 투구꽃의 한 종류입니다.











 



꽃고비도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체체르렉 고개에서 만났던 나리도 함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나리꽃은 간밤에 내린 비를 맞아 물방울을 매달고 있습니다.
나무 사이로 내린 햇살을 받아 물방울이 빛나고 있습니다.














골짜기에서 하루 종일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는 길가에 잔대로 보이는 꽃이 피었습니다.










나리꽃도 계속 볼 수 있었습니다.








산속단과 비슷한 식물도 만났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는 길가에도 각종 꽃들로 가득한 꽃밭입니다.
녹색의 잎과 노란 꽃들 사이에 붉은색 큰솔나리가 보입니다.
붉은색 꽃이 아침 햇살을 받아 더욱 붉은 모습입니다.












고개를 올라가면서 꽃들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엉겅퀴가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풀밭에 나리꽃이랑 쥐오줌풀도 보입니다.
나무 사이로 햇살이 내리는 곳은 모두 꽃들입니다.












산마루에 올랐습니다.
고개 주변의 능선도 꽃밭입니다.










2019년 7월 2일 아르항가이 온천지구의 고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