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본 마취목입니다.
종모양의 작은 꽃이 가지가 휘어지도록 많이 달렸습니다.
식물명 : 마취목
학명 : Pieris japonica
분류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분포 :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동부아시아와 북아메리카지역에 약 10여종이 나며 일본에도 4종(변종)이 자생한다.
형태 : 진달래과 식물이며 키가 1-4m 정도인 상록성의 관목류이다.
잎 : 잎은 난형으로 끝이 뾰족한데 너무 만지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실내에서 어린이들이 잎을 만지거나 입으로 물거나 하면 절대 안된다.
꽃 : 꽃은 봄에 피는데, 전체가 흰색이지만 약간 붉은 빛을 띠는 것도 있다.
단지처럼 생긴 작은 꽃들이 가지 끝에 다닥다닥 붙어 피는데, 꽃이 한창 필 때는 끝이 무거워 늘어진다.
열매 : 열매는 둥글고 지름 8-10mm로서 8-9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강하다.
줄기 : 높이 20-30cm이며 가지는 회갈색이고 가늘며 풋가지는 푸르고 잔털이 있다.
뿌리 : 땅속줄기가 길게 포복한다.
특징 : 마취목(馬醉木)은 잎에 독성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취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용 : 상록성인데다 꽃이 많이 달리며 아름다워 분화용으로 드물게 기르며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용으로 쓴다.
출처 : 꽃과 나무 사전
2020년 3월 15일 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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