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닷가에서 본 둥근바위솔입니다.
해마다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울산 바닷가를 찾았는데
올핸 동해를 지나간 태풍으로 둥근바위솔이 거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닷가 해송이 벌겋게 마른 모습이
지난 여름의 태풍에 의한 바닷물로 마른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하니 여린 바위솔이 제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살아남아서 꽃대를 올리는 모습은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식물명 : 둥근바위솔
학명 : Orostachys malacophylla (Pall.) Fisch.
분류 : 장미목 > 돌나물과 > 바위솔속
분포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비탈 또는 바닷가의 모래자갈 땅 또는 바위 겉이나 바위 근처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10-30cm 정도로 자란다.
잎 : 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육질이며 주걱모양 비슷하고 둔두(鈍頭) 또는 원두(圓頭)이며
길이 3-7cm, 폭 7-28mm로서 연한 녹색이다.
꽃 : 원주형 이삭꽃차례는 길이 5-20cm로서 짧은 꽃대가 있는 백색 꽃이
9-12월에 다닥다닥 달리고 포는 달걀모양 예두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꽃잎은 길이 5-7mm로서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수술은 10개로서 꽃잎보다 약간 길고 꽃밥은 자줏빛이 도는 적색이며 씨방은 5개이다.
열매 : 골돌은 5개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4.5mm가량이다.
줄기 : 이듬해에 줄기와 화경이 나온다.
뿌리 : 근경은 짧고 굵으며 끝에서 잎이 모여나기한다.
특징 :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면 지상부는 마른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0월 29일 울산 바닷가에서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새삼 (20201030) (0) | 2021.01.05 |
---|---|
털머위 (20201029) (0) | 2021.01.04 |
흰감국 (20201029) (0) | 2021.01.04 |
톱풀 (20201029) (0) | 2021.01.03 |
바위솔 (20201029)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