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찾았던 경남수목원에서 본 길마가지나무입니다.
가지에 미색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시리도록 푸른 하늘 아래에서 피어난 길마가지나무 꽃은
추위도 당당히 이기는 모습이라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식물명 : 길마가지나무
학명 : Lonicera harai Makino
분류 : 산토끼꽃목 > 인동과 > 인동속
분포 : 일본; / 전라남북도, 충남, 경기도, 황해도 등 서해안에 주로 분포하지만 경상북도에도 가끔 확인.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생육환경 : 산록 양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3m.
잎 :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첨두 또는 무딘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 ~ 7cm × 2 ~ 4cm로,
양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잎자루 길이는 3 ~ 5mm이다.
꽃 :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새가지와 같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밑을 향해 달리며,
꽃대는 길이 3 ~ 12mm이고, 포는 2개로 길이 4 ~ 12(보통 4 ~ 6)m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꽃부리는 길이 10 ~ 13mm, 지름 15mm로 좌우대칭을 이룬다.
열매 : 열매는 장과로 2개가 거의 합쳐지며, 길이 3mm의 대가 존재하고 길이와 폭이 각 10mm × 12 ~ 15mm로
붉은색이고, 종자는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4mm × 3mm로 다갈색으로 5월에 성숙한다.
줄기 :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굳센 털이 있고, 가지의 속은 충실하며 백색이다.
특징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유사종 : 숫명다래나무 : 길마가지나무와 같이 일년생가지와 잎에 굳센 털이 있으나
주로 잎자루와 잎밑 부분에 있는 점이 특징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2월 17일 이반성의 경남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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