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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고성 송학동고분에서(20120920)

by 청계 1 2012. 10. 9.


경남 고성군 고성읍을 지나면서 들린 송학동고분군입니다.
고성읍 북쪽의 무기산 일대에 위치한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7기 가량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유적입니다.
소가야(小加耶) 왕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들입니다.
오후의 햇살이 곱게 내린 고분군은 중앙에 불록하게 솟은 세개의 봉우리가 사이좋게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분군 앞에 지석묘 1기도 있었습니다.

 

 

 

 

 

 

 

 

 

 

 

고분 사이로 통로를 마련하여 봉군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잔디를 밟으며 걷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고분 사이로 난 길을 걸어서 고분을 돌아보는데 서쪽으로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자리를 조금 옮기니 고분 뒤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고분 옆에 고성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분 바로 아래에 자리한 마을에는 고분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습니다.

 

 

 

 

 

 

 

 

고분의 탐방로를 거닐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봉분의 곡선이 참 부드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