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귀개 (20220512)

전남의 큰섬 야산 무담가에서 본 끈끈이귀개입니다.
줄기에 점액질을 내는 긴 샘털이 있고 줄기 끝에 하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이 되어 보호가 되어야할 식물입니다.

 

국명 : 끈끈이귀개
학명 : Drosera peltata var. nipponica (Masam.) Ohwi ex E. Walker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벌레잡이통풀목 > 끈끈이귀개과 > 끈끈이귀개속
지정관리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분포 : 국내에는 전라남도의 해안가 산지 풀밭에 드물게 분포한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생태 : 여러해살이 식충식물로 해안가 들판이나 해안가 낮은 산지의 양지바른 습지 주변 초원,
           특히 정리가 잘 된 무덤가에서 무리 지어 산다.
           5~7월경에 개화한다.
형태 : 덩이뿌리이며,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30cm이다.
          초승달처럼 생긴 잎은 길이 2~3mm이며, 점액질을 내는 긴 샘털로 벌레를 잡아 소화한다.
          흰색 꽃은 줄기 끝 또는 잎과 마주하는 총상꽃차례에 무리 지어 핀다.
          꽃줄기 길이가 2~6cm 정도이나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4~6cm 정도이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달걀모양으로 끝이 잘게 갈라지며 둔하다.
          열매는 둥글고 3개로 갈라지며 삭과이다.
해설 : 식충식물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무분별한 채취되는 위협에 처해 있고,
           특히 자생지 훼손에 따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년 5월 12일 전남 진도의 야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