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솔나리를 보고 맞은 편의 산에는 제비고깔(Delphinium grandiflorum L.)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도 보았습니다.
몽골의 초원에서도 어수리는 튼실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수리 옆에 산형과 식물도 보았습니다.
왜우산풀(Pleurospermum camtschaticum?Hoffm.)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붉은색 꽃이 바람개비처럼 돌리는 모습으로 송이풀(Pedicularis resupinata)도 피었습니다.
꽃의 색이 많이 붉습니다.
분홍바늘꽃(Epilobium angustifolium L.)도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옆에도 분홍바늘꽃이 많았지만 꽃을 피운 개체는 하나였습니다.
큰 키에 붉은색 꽃을 피운 콩과 식물을 보았습니다.
묏황기(Hedysarum alpinum L.)로 보입니다.
쇠채도 보았습니다.
꽃은 피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잎이 마르고 있는 지지과 식물을 찾아서 다들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개꽃마리속의 식물로 보입니다.
먼 길을 가야한다고 재촉을 하는 바람에 산비탈에 핀 꽃을 그냥 두고 떠나려니 자꾸 뒤를 돌아보게 합니다.
차를 타고 나오니 넓은 초원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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