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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 외 - 차강호 들어가는 길의 산에서(20240625)

by 청계 1 2024. 9. 5.

쳉헤르온천에서 아침에 출발을 한 차는 점심을 먹고도 한참을 달려 오후 4시가 지나서야
초원이 끝나고 산악 지대에 들어섰고 가이드가 산을 넘어가면 차강호가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산 중간을 지나는 길가에 꽃이 보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꽃들이 많았습니다.
구멍이 난 검은 돌이 많이 보이니 화산지대였나 봅니다.
검은 돌들 사이에서 용머리를 닮은 식물을 만났습니다.
냄새용머리(Dracocephalum foetidum Bunge)로 불리우는 식물입니다.

 

 

 

 






냄새용머리와 비슷한 보라색 꽃을 피운 식물을 보았습니다.
Lophanthus chinensis Benth로 중국명은 유곽향이라고 합니다.

 

 

 

 






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별꽃속 식물도 만났습니다.
점나도나물과 비슷한 북선점나도나물(Cerastium furcatum?Cham. & Schltdl.)로 보입니다.

 

 

 

 

 







오전에 만났던 좀낭아초(Chamaerhodos erecta (L.) Bunge)도 보입니다.

 

 

 

 







분홍색 꽃을 피운 십자화과 식물을 보았습니다.
줄기에 털이 많았습니다. 

 






제비고깔Delphinium grandiflorum L.도 보았습니다.

 

 

 

 

 

 

 

 

 







대황(Rheum rhabarbarum L.)도 보았습니다.
제비고깔과 키재기를 하며 핀 모습도 보았습니다.

 

 

 

 

 

 

 






두메자운속으로 보이는 식물도 보았습니다.
흰색 꽃을 피우고 잎이 무성하였습니다.
Oxytropis myriophylla(잎많은두메자운)입니다.

 







탐스럽게 꽃을 피운 별꽃속 식물을 보았습니다.
관모개미자리(Eremogone capillaris (Poir.) Fenzl)와 비슷합니다.

 

 

 

 





개황기로 보이는데 노란색이 진합니다.
노랑개황기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솔나물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랑개황기 앞에 양지꽃도 무리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뻐꾹채(Leuzea uniflora)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