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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몽골야생화

백리향(Thymus gobicus) 외 - 차강호 호숫가에서 (20240628)

by 청계 1 2024. 9. 27.

차강호 숙소 앞의 언덕에 백리향(Thymus gobicus)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백리향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리향과는 다른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도 무리를 이루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 흰꽃도 보았습니다.

 

 

 

 






백리향 속에 장구채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차강호 톨고이 캠프를 출발하여 바로 앞의 고개를 넘어면서 차의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해야한다고 차를 세웠습니다.
차가 쉬니 우리는 또 풀밭에서 식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솜다리가 풀 사이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솜다리도 종류가 다양하여 몽골의 솜다리(Leontopodium ochroleucum)라고 하였습니다. 

 

 

 

 

 

 





언덕의 바위를 돌아가니 은빛꼬리풀(Veronica incana L.)이 있습니다.
꼬리풀 뒤로 우리가 묵었던 숙소가 보였습니다.

 

 






바위 옆에 보라색 꽃이 무더기로 피었습니다.
꿀풀과 개박하속으로 중국명은 유곽향(Lophanthus chinensis Benth.)이라고 하였습니다.

 

 

 

 



잠시 주변을 보고는 차강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가 호수와 돌탑도 있어 차를 세웠습니다.
야크가 때 마침 그 옆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습지에는 매화마름(Ranunculus trichophyllus)이 피어 있습니다. 

 

 

 

 






호숫가에 검은 돌로 쌓은 탑이 즐비합니다.

 

 

 

 






매화마름이 핀 습지와 어우러진 호수의 풍경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