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목개 앞에 이르렀습니다.
열목개는 소매물도 본 섬과 등대섬을 잇는 70m 몽돌길로 밀물썰물에 의해 하루에 두 번 두 섬을 잇는 길이 열리는 곳입니다.
등대섬에 이르는 바닷길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
물이 빠지지도 않았는데 등대섬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와서 물이 튀니 탄성을 지르기도 하였습니다.
등대섬입니다.
등대섬 가운데에 등대가 높이 솟아 있습니다.
등대에 오르는 길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열목개가 열리지 않아 등대섬에 가지 않고 돌아나왔습니다.
계단에는 등대섬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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