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에 쌍계사에 갔습니다.
일주문 옆의 은행나무는 잎이 다 떨어졌습니다.
일주문 뒤로 금강문과 천왕문이 차레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왕문 앞에 석등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내린 빛이 석등의 그림자를 길게 만들었습니다.
찬왕문을 지나니 하늘 높이 탑이 솟아 있습니다.
탑 옆의 은행나무는 아직 단풍이 이른 편입니다.
전각에 가는 길에 대나무가 울창한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쌍계사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아래 뜰에 자리한 진감선사비입니다.
국보입니다.
대웅전은 대웅전을 올려보면서 계단을 올라야 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이 절로 경건해질 것 같습니다.
대웅전 뒤에 화엄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와와 흙으로 쌓은 굴뚝이 인상적입니다.
대웅전 뒤에 사리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종모양의 사리탑입니다.
바위에 불상을 새긴 모습도 보입니다.
화엄전 뒤의 높은 곳에 작은 전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삼성각입니다.
다알리아가 늦도록 피고 있습니다.
금당에도 들렸습니다.
108계단을 올라야 금당에 오릅니다.
금당 앞 동백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쌍계사 앞의 계곡에도 가을이 완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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