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새해 일출을 보러 기장의 중성항에 갔습니다.
해가 뜨기 1시간 전에 도착을 하였는데
미리 온 차들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두 옆의 빈터에 차를 세우고 바닷가에 갔습니다.
병신년 새해를 맞는 바다는 여명도 고왔습니다.
7시 반이 지나자 바다에서 해가 보였습니다.
수평선에는 해무가 있어 바다에서 바로 뜨는 해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수평선 위에 낮은 구름 위로 해가 빛나고 있습니다.
병신년 새해 첫날이라 해가 더욱 밝은 모습입니다.
해는 금방 구름을 벗어나서 밝게 빛납니다.
일출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다들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어부들은 새해 첫날에도 바다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하는 주변에 갈매기들이 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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