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무딸기 (20160502)

 

 

울릉도 태하령 향목 전망대에 가면서 본 섬나무딸기입니다.
딸기나무의 줄기에 많이 보이는 가시가 섬나무딸기 줄기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아관목.
양지바른 바닷가 산기슭 주변이나 길가에 자라는 낙엽활엽 아관목으로, 관목과 초본의 중간에 있는 식물이다.
높이는 약 4m로 자라며, 줄기는 굵고 가시와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잎의 가장자리는 손바닥 모양으로 3~7개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고 양면 맥 위에 미세한 털이 있다.
잎자루와 뒷면 주맥에 가시가 있다.
잎의 크기는 길이 8~16cm, 너비 약 16cm이며, 잎자루가 10cm에 이르는 것도 있다.
꽃은 편평꽃차례로 거꿀달걀 모양의 흰색이다.
꽃잎이 펼쳐져서 피고, 미세한 털이 있다.
턱잎은 선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며, 포는 가늘다.
꽃받침은 지름이 7~10mm이고, 안쪽에 융털이 있다.
열매는 집합과로 원 모양이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또한 씨방에 털이 없다.
경상북도 울릉도의 특산종으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산딸기와 유사하나 산딸기보다 크고 줄기에 가시가 없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