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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울릉도야생화

헐떡이풀 (20160504)

by 청계 1 2016. 7. 13.

 


울릉도에서 만난 헐떡이풀입니다.
울릉도를 찾은 이유 중의 하나가 이 헐떡이풀이 보고 싶었기때문입니다.
감기나 기관지로 인해 숨이 헐떡거릴때 이풀로 약을 다려 먹었다고 하여서 이런 이름이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 풀입니다
이름이 그래서인지 꽃을 보고 담는다고 나도 모르게 헐떡거렸습니다.......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뿌리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줄기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짧다.
잎몸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2~7cm인 심장 모양의 원형으로서 3~5개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앞면에 긴 털이 있으며 뒷면 맥 위에 짧은 털과 긴 털이 함께 퍼져 있다.
잎자루는 길이 2~10cm이며 긴 털과 퍼진 샘털이 있다.
턱잎은 막질이며 갈색이다.
5~6월에 흰색의 오판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밑으로 처진다.
양성화이다.
작은 꽃자루는 길이 3~7mm이며 옆으로 퍼진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바늘 모양이며 꽃받침보다 약간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7월에 삭과가 달려 익어 2개로 갈라지는데 한쪽이 더 길다.
씨는 흑색이며 광택이 있다.
산바위귀·헐덕이약풀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자란다.
원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샘털이 있다.
천식에 쓰면 잘 낫는다 하여 천식을 고치는 풀로 널리 알려졌으므로 헐떡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익생양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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