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린초 (20160505)

 

섬기린초입니다.
저동항 옆의 절벽에 섬기린초가 무더기를 자라고 있습니다만.
철망을 쳐서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꽃은 달랑 한 개체만 피었습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섬기린초는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모여서 나고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서 길이 50 cm 내외이고 밑부분의 30 cm 내외가 남아 있다가 봄에 다시 싹이 튼다.
잎은 어긋나고 육질이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6∼7쌍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황록색이다.
꽃은 7월경에 피고 황색이며 지름은 13mm이고 산방꽃차례[揀房花序]에 23∼30개씩 달린다.
선형의 꽃받침조각과 바소꼴의 꽃잎은 5개씩이고 암술은 5개, 수술은 10개이다.
꽃밥은 황적색이고 수술대는 황록색이다.
열매는 골돌(利咨)이고 5개씩이며 끝에 암술대가 남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설악산 등지에서 자란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