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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붉은호장근 (20160730)

by 청계 1 2016. 9. 7.

 

 

영실에서 위세오름을 오르다가 만난 붉은호장근입니다.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해발고도 1,500~2,000m의 햇볕이 잘 드는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털이 없다.
어린 가지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호피(虎皮) 같다 하여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6cm의 넓은 바소꼴이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6~8월에 붉은 꽃이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수술 8개, 꽃받침은 5장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삼각형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고 윤기가 난다.
특히 지하부의 뿌리가 크고 강건하므로 절개지 토양고정용으로 많이 심으며, 척박한 지역의 녹화에도 이용된다.
어린 줄기는 나물로 먹고, 땅속줄기는 완화제·이뇨제·통경제·진정제 등의 약재로 쓴다.
한국(제주도)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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