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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찰 탐방

강천사 (20161109)

by 청계 1 2016. 12. 28.




강천산 자락에 자리한 강천사입니다.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강천사에 대한 소개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末寺)로, 도선 국사가 창건하였다.
고려시대인 1316년(충숙왕 3) 덕현이 오층 석탑과 12개 암자를 창건하여 사세(寺勢)를 확장하였고,
조선시대 1482년(성종 13)에는 신말주(申末舟)의 부인 설(薛)씨의 시주를 얻어 중창하였다. 

- 임진왜란때 절과 12개의 부속암자가 전소되었으며, 1604년(선조 37) 태능이 중창하여 강천사만은 이전의 면모를 갖추었다.
그 뒤 1855년 금용당이 중창하였으나 6.25전쟁으로 보광전(普光殿)·첨성각(瞻星閣)·칠성각의 당우들이 불타버렸다.

- 그 뒤 주지 김장엽이 1959년에 첨성각을, 1977년 관음전을, 그리고 이듬해 보광전을 신축한 뒤 비구니의 수도도량으로 전승되고 있다.
근래에는 1992년 보광전을 대웅전으로 바꾸었고, 1997년 첨서악을 헐고 복원하였다.

- 역사적으로 이 절에는 비구승보다 비구니들이 많이 머물렀는데,
그 까닭은 창건자 도선이 "머리카락과 수염이 없는 사람이 있어야 빈찰(貧刹)이 부찰(富刹)로 바뀌고 도량이 정화된다."고 한 예언을 따라 절을 유지하여 왔기 때문이다.

- 높이 8m, 너비 4m의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스님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일주문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니 누각이 사찰에 이르렀음을 알려주었습니다.






 

누각 옆의 감나무에 붉게 익은 감이 풍성하게도 달렸습니다.










요사채 앞으로 대나무로 엮어서 만든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습니다.










사찰의 뜰에 자리한 단풍나무도 단풍이 곱습니다.








대웅전 앞에 5층석탑이 있습니다.












담장 위에 작은 돌탑들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탑을 쌓고 소망을 담은 돌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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