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사 은행나무 (20171111)

청도 적천사에 나이가 800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갔습니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원리의 화악산에 자리한 적천사는 원효(元曉)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을 지음으로써 창건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옵니다.

적천사에 도착을 하여 절로 들어서려니 입구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반깁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로 수령이 800이 넘는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잎은 다 떨어지고 나뭇가지가 하늘에 닿고 있습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을 때는 장관이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