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20170310)

꽃다지입니다.
2월말에 만난 꽃다지가 20여 일 뒤에 가니 개체수는 많이 늘었지만
크기는 여전히 작아서 귀엽고 노란색 꽃은 풍성해진 모습입니다.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섬모가 밀생한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방석처럼 퍼지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고 털이 밀생한다.
4~5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5~8mm, 너비 2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전체에 털이 있다.
‘산꽃다지’와 달리 단모와 성모가 밀생하고 가지가 보다 위쪽에서 갈라진다.
월동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침을 해 먹거나 국으로 먹고 양념과 버무려 생채로 먹거나 비빔밥에 먹기도 한다.
생식 또는 녹즙으로 먹는다.
사방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3월 10일 천성산 한듬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