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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꽃다지 (20170403)

by 청계 1 2017. 4. 20.



무덤 주변이 노란색을 덮였습니다.
꽃다지가 무리를 지어서 꽃을 피운 모습입니다.
작은 꽃도 무리를 지어서 피어나면 이렇듯 장관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꽃다지를 새로이 알아보는 장면이었습니다.



십자화과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과 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섬모가 밀생한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방석처럼 퍼지고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3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고 털이 밀생한다.
4~5월에 개화하며 총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5~8mm, 너비 2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전체에 털이 있다.
‘산꽃다지’와 달리 단모와 성모가 밀생하고 가지가 보다 위쪽에서 갈라진다.
월동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하며 봄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침을 해 먹거나 국으로 먹고 양념과 버무려 생채로 먹거나 비빔밥에 먹기도 한다.
생식 또는 녹즙으로 먹는다.

사방용으로 심기도 한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4월 3일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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