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감고 오른 덩굴에 연녹색 꽃이 달렸습니다.
등칡입니다.
낙엽덩굴성 목본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깊은 산 계곡에서 자란다.
덩굴은 10m 정도까지 자라고 햇가지는 녹색이지만 2년생의 가지는 회갈색이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지름 10~25cm 정도의 원형으로 심장저이며 표면에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7cm 정도로 털이 없다.
5~6월에 개화하며 화병은 길이 2~3cm 정도이고 꽃은 길이 10cm 정도로 U자형으로 꼬부라지며 겉은 연한 녹색, 안쪽 중앙부는 연한 갈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길이 10cm, 지름 3c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6개의 능선이 있고 털이 없으며 9~10월에 익는다.
‘쥐방울덩굴’과 달리 목본으로 오래된 줄기에 코르크질이 발달하며 잎은 원형으로 심장저이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2017년 5월 7일 강원도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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