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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털갈매나무 외 - 서해안 바닷가에서 (20170508)

by 청계 1 2017. 5. 27.



서해안의 바닷가에 들꽃기행을 갔습니다.

바닷가에서 뻐꾹채와 반디지치, 방울비짜루, 갯장구채 등 풀꽃을 보고 나오다가 나무에 핀 녹색꽃을 보았습니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 털갈매나무 수꽃이라고합니다.



전국 각처에 난다.
낙엽활엽관목
높이 2m 정도
잎은 마주나기 또는 어긋나기하며 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급한 첨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4-7cm, 나비 4cm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약간 안으로 꼬부라진 잔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5-15mm로서 털이 있다.
꽃은 이가화로서 황록색이고 짧은 가지의 끝 부근 또는 긴 가지 기부의 잎겨드랑이에 1-3개가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3-7mm로서 털이 있다.
수꽃의 암술은 퇴화되어 작고 암꽃은 씨방은 2-3실로서 둥글며 암술대가 2-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로 원형 또는 난상 구형이고 1-3개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흑색으로 익고 소과경은 길이 3-10mm이다.
높이가 2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는 황갈색이며 잔털이 있고 끝이 흔히 가시로 된다.
습한 곳이나 계곡부에 나며 광선을 좋아하고 추위에는 강하나 공해에 약하다.
번식은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바닷가에서 흰색꽃을 피운 나무도 보았습니다.

팥배나무입니다.




키는 15㎝에 이르며 어린가지에는 조그만 피목이 있다.
난형의 잎은 어긋나고 중앙맥을 중심으로 2차맥이 나란히 나는데, 잎맥이 패어 있다.
잎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1~2㎝이다.
꽃은 5월경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피는데, 꽃잎·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다.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대는 2개로 갈라져 있고 수술은 많다.
주황색의 열매는 가을에 동그랗게 익는다.
열매를 팥배라고 하여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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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8일 서해안 바닷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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