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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 쉔부른 궁전 1(20110806)

by 청계 1 2012. 7. 19.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성 슈테판 대성당과 함께 비엔나 관광의 대표격인 쉔부른 궁전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시시 황후라고도 불리우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궁전 바로 앞의 잔디밭에 자전거가 늘어 서 있습니다.
쉔부른 궁전을 찾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자전거인 모양입니다.

 

 

 

 

 


쉔부른 궁전 입구입니다.
입구의 기둥 끝에 독수리상이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 독수리였다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거대한 궁전의 모습이 펼져집니다.
비엔나 도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쉔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마리아 테레지아는 이 곳에서 궁중 업무를 보았다는 곳입니다.
쉔브룬이란 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 도중 '아름다운 샘 Schonner Brunnen'을 발견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외부 건물은 크림색이었고 내부는 18세기 후반에 마리아 테레지아가 수집한
동양의 자기와 칠기, 페르시아의 세밀화 등으로 우아하고 호화롭게 꾸며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궁전 옆의 건물은 수리 중이었는데 그 앞에 분수대의 조각상이 아름다왔습니다.
맞은 편에도 비슷한 건물과 분수대의 조각상이 보였습니다.

 

 

 

 

 

 

 

 

궁전 내부를 돌아보기 위하여 궁전 왼편으로 갔습니다.
총 1400실이 넘는 방 중에서 39실만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6세 때 모차르트가 연주하고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구혼했던 '거울의 방 Spiegelsaal'과
마리아 테레지아의 비밀 만찬실인 '중국식 작은 방 Chinesisches Rundkabinett' 등이 유명하다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내부를 돌아볼 수는 있었지만 사진 촬영은 금하고 있었습니다.
궁전 안에 들어 가기 전에 올려다 본 궁전의 한 모습과 조각상입니다.

 

 

 

 

 


내부를 돌아보고 나오면서 창으로 본 궁전의 모습입니다.

 

 

 

 

 


출입구에서 올려다 본 천장과 등입니다.
궁전의 각 방에는 이보다 몇배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궁전 내부를 돌아보고는 궁전 뒤편의 왕궁 정원을 보러 갔습니다.
궁전 건물을 지나면 궁전 뒤편에 약 1.7㎢에 달하는 널따란 왕궁 정원이 있습니다.
잔디밭에 갖가지 꽃으로 무늬를 꾸미고 많은 분수, 조각상 등이 어우러진 멋진 정원이었습니다.
정원 끝에는 신전 같은 건물도 보입니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