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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목본)

춘당매 (20180223)

by 청계 1 2018. 3. 4.



거제도에서 만난 춘당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월 10일 경 꽃망울을 맺고 입춘(2월 4일) 전후로 만개를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날이 차가와서 10일 정도 늦은 편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무 밑에 서니 매화향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식물명 : 매실나무
학명 :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
분류 :    장미목 > 장미과 > 벚나무속
분포 :    전남, 전북, 경남, 충남, 충북, 경기, 황해도에서 야생 또는 재배한다.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생육환경 : 서북향이 막힌 양지바른 곳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어디에서나 잘 자라나 내염성이 약한 편이어서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크기 :    높이 4-6m 정도, 직경 60㎝정도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인데 원저이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잎은 길이 4~10㎝이고 양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 맥액에 갈색털이 있다.
            엽신기부 또는 엽병의 상부에 선점이 있다.
            탁엽은 길이 5-9㎜이다.
꽃 :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전년도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리며 화경이 거의 없다.
            지름 2.5㎝내외로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다양한데 기본종은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5개로 자갈색의 타원형이며 원두이다. 
            꽃잎은 넓은 거꿀달걀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많은 수술이 울타리처럼 1개의 암술을 보호하고 있다.
            씨방에 밀모(密毛)가 나 있다.
열매 :    지름 2-3㎝의 핵과로서 겉은 짧은 털로 덮여있고 6-7월에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나며, 오매(烏梅)라 한다.
            열매의 한 쪽에 얕은 골이 진다.
            종자는 과육이 잘 떨어지지 않으며 종자 표면에 작은 구멍이 많이 있다.
줄기 :    우산모양의 아름다운 수형이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나 오래된 가지는 암자색으로 나무껍질은 갈라진다.
특징 :    국내에는 약 2,000년 전에 도입되어 정원수로 식재했고, 최근에는 분재로 많 이 키운다.
            매화나무라고 불리어온 수목으로 여러 품종이 있다.
유사종 : 흰매실 : 흰꽃이 핀다.
            만첩흰매실 : 흰꽃이 만첩으로 핀다.
            만첩홍매실 : 붉은 꽃이 만첩으로 핀다.
촬영지 : 거제도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춘당매를 보고 나오다가 본 동백꽃입니다.

빨간 꽃잎 속에 노란 꽃술을 가득 품었습니다.
겨울에도 곱게 꽃을 피운다고 동백이라 불리는 모양입니다.









춘당매 아래에서 큰개불알풀과 민들레도 피어 있었습니다.

봄까치꽃이라고도 불리우는 큰개불알풀입니다.









민들레도 피었습니디.








2018년 2월 23일 거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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