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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세복수초 외 (20180308)

by 청계 1 2018. 3. 19.



제주의 오름 자락에서 본 세복수초입니다.
계곡을 따라 세복수초가 군데군데 피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밤에 내린 비로 잎과 꽃이 늘어진 모습에다
찬바람이 불고 있어 꽃잎도 제대로 열지 않고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에 다시 와서 만나고 싶었습니다.



식물명 : 세복수초
학명 :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ki Ito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
분포 :    제주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
잎 :       줄기잎은 엽병이 없거나 매우 짧고, 턱잎이 발달하고 어긋난다.
            잎의 열편은 점첨두, 밝은 녹색이다.
            인엽은 잎으로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꽃 :       꽃은 잎보다 나중에 피고 줄기 끝에 씩 달리고 2~5개 정도이다.
            꽃받침은 5~6개이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 1.3배 길다.
           꽃받침이 꽃잎보다 넓다.
           수술은 43~92개 암술은 19~42개 정도고 털이 밀생한다.
열매 :   과실은 수과로 털이 밀생한다.
줄기 :   줄기가 많이 분지한다.
촬영지 : 제주도 오름 자락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세복수초를 찾아서 제주 오름의 계곡을 오르다가 본 새끼노루귀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꽃잎을 제대로 열지 않고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이었으면 꽃잎도 활짝 펴고 꽃대에 난 솜털도 멋졌을텐데
움츠리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고 고운 모습을 담지못해 안타까왔습니다



식물명 : 새끼노루귀
학명 :    Hepatica insularis Nakai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속
분포 :    남쪽 섬에 분포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잎 :       잎은 모두 근생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에 흰색 무늬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3.5-7cm로서 털이 있고 엽신은 심장형이며 길이 1-2cm, 폭 2-4cm로서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원형이고 측열편과 거의 겹쳐지지 않으며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꽃 :       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 흰색이며 화경은 긴 것은 길이 7cm정도로서 털이 있고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피며 포는 3개이고
            길이 1cm, 폭 5mm로서 달걀모양이며 털이 난다.
열매 :    열매는 수과로서 긴 달걀모양 또는 방추형이고 길이 5mm정도로서 털이 있다.
뿌리 :    근경이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흑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촬영지 : 제주도 오름 자락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바위에 붙어서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비를 맞고 물방울을 총총이 매달고 아직 꽃대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바닥에 붙은 모습입니다.



식물명 : 산괭이눈
학명 :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분류 :    장미목 > 범의귀과 > 괭이눈속
분포 :    경기도 수원 이북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지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길이 10-15cm
잎 :       근생엽은 3-4개이고 둥글며 심장저이고 길이 5-20mm, 폭 8-30m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이 길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 :       꽃대는 길이 10-15cm로서 3-4개의 능선이 있고 2-3개의 잎이 어긋나기하며 꽃은 연한 녹색이고 화경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편원형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퍼진다.
           수술은 8개이고 꽃받침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2개가 서로 젖혀진다.
열매 :   삭과는 처음에는 2개의 뿔같지만 4개로 갈라져서 지름이 5mm에 달하며 밑부분에 갈색종자가 있다.
           종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1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0.6mm정도로서 전체에 잔돌기가 있다.
줄기 :   줄기에 1-2개의 잎이 어긋나며 꽃이 진 다음 지면 가까이에 길이 2-3mm의 살눈이 달린다.
특징 :   털괭이눈 또는 오대산괭이눈과 비슷하여 혼돈되기도 한다.
           꽃이 진 다음 지면 가까이에 길이 2-3mm의 살눈이 달림.
촬영지 : 제주 오름의 계곡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세복수초를 보고 나오다가 나무에 달린 노란색 열매를 보았습니다.
상산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4개로 갈라진 갈색 삭과가 + 모양이라 꽃이 핀줄로 알았습니다.



식물명 : 상산
학명 :    Orixa japonica Thunb.
분류 :    운향목 > 운향과 > 상산속
분포 :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경기도 해안.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생육환경 : 내한성이 강하고 내조성도 강해서 바닷가에서 잘 자란다. 양수이나 음지에서도 잘 견디며 대기오염에도 강하다.
크기 :    높이 2m.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5 ~ 13cm × 3 ~ 7cm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짧은 잎자루이고, 표면은 황록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독특한 냄새가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 :       꽃은 암수딴그루로 4 ~ 5월에 피고, 수꽃은 잎이 아직 어릴 때 황록색으로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은 각 4개씩 이고,
            암꽃은 1개씩 달리며, 암술머리가 4개이다.
열매 :    열매는 4개로 갈라지는 갈색 삭과로, 굳은 겉열매껍질이 반점함에 따라 길이 4㎜인 난원형의 검은색 종자가 멀리 흩어지며, 9 ~ 10월에 성숙한다.
줄기 :    어린줄기 회백색으로 털이 나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룬다.
촬영지 : 제주 오름 자락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제주 오름의 계곡에서 본 목이버섯입니다.
나무에 붙어서 자라고 있었는데 나무색으로 젤리의 형태로 둥글고 오목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처음 보는 목이버섯이 신기하였습니다.











2018년 3월 8일 제주도 오름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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