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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노루귀 외 (20180310)

by 청계 1 2018. 3. 21.


거제도 계곡에서 꽃동무들과 만난 노루귀입니다.
비가 내린 뒤에 찾은 계곡에는 물이 제법 흐르고 있었습니다.
봄비를 맞고 피어난 노루귀들은 꼽기도 하고 깔끔하기도 하였습니다.
물소리와 어우러진 계곡에 노루귀들이 봄을 맞고 있습니다.



식물명 : 노루귀
학명 :    Hepatica asiatica Nakai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노루귀속
분포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각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가 10cm 정도 된다.
잎 :       잎은 길이 5cm정도로서 모두 뿌리에서 돋고 긴 엽병이 있어 사방으로 퍼지며 심장형이고 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지며 밋밋하다.
            중앙열편은 삼각형이며 양쪽 열편과 더불어 끝이 뾰족하고 이른 봄 잎이 나올 때는 말려서 나오며 뒷면에 털이 돋은 모습이 마치 노루귀와 같다.
꽃 :       꽃은 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피며 지름 1.5cm정도로서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고 화경은 길이 6-12cm로서 긴 털이 있으며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해 핀다.
            총포는 3개이고 달걀모양이며 길이 8mm, 폭 4mm로서 녹색이고 백색털이 밀생하며 꽃받침조각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같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황색이고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 :    수과는 많으며 퍼진 털이 있고 밑에 총포가 있다.
뿌리 :    근경이 비스듬히 자라고 많은 마디에서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유사종 : 섬노루귀는 울릉도에 자생하며 개체가 크고, 새끼노루귀는 제주도 자생으로 개체가 노루귀나 섬노루귀에 비해 작고 꽃과 잎이 같이 나온다.
촬영지 : 거제 문동계곡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노루귀를 만나러 간 계곡에서 본 산족제비고사리입니다.
산을 오르다보면 흔하게 만나는 고사리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식물명 : 산족제비고사리
학명 :    Dryopteris bissetiana (Baker) C.Chr.
분류 :    고사리목 > 면마과 > 관중속
분포 :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형태 :    상록성 다년초로 온대성 양치식물이다.
생육환경 : 산지의 음지에서 자란다.
잎 :       엽병은 엽축과 더불어 비늘조각이 밀생한다.
            비늘조각은 흑색 또는 연한 갈색이며 막질로서 밑부분이 넓어진다.
            엽신은 난상 타원형으로서 점차 좁아져서 끝이 뾰족하며 짙은 녹색을 나타낸다. 깃조각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비스듬히 위를 향하고
            밑부분에는 대가 긴 것도 있다.
            우축에 달린 비늘조각의 밑부분은 주머니처럼 부풀며 잔깃조각 뒷면 주맥에 달린 비늘조각은 거의 둥글고 주머니같다.
            잔깃조각은 우상으로 얕게 또는 깊게 갈라지며 열편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뒤로 말린다.
열매 :    포자낭군은 주맥과 가장자리 중간에 달리며 포막은 둥근 콩팥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털이 있는 것도 있다.
뿌리 :    근경은 짧고 굵으며 끝에 잎이 모여나기한다.
특징 :    중부지방에서 겨울철 산행시에 계곡의 낙엽수림하에서 상록으로 볼 수 있는 양치식물은 족제비고사리가 대부분이다.
촬영지 : 거제 문동계곡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잎 끝이 마르고 색이 연한 편입니다.
엽병과 엽축에 비늘 조각이 많습니다.



식물명 : 비늘고사리
학명 :    Dryopteris lacera (Thunb.) Kuntze
분류 :    고사리목 > 면마과 > 관중속
분포 :    중부, 남부, 제주도, 울릉도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    반상록 다년생 초본
생육환경 : 양지 바른 관목 숲속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40-80cm.
잎 :       잎은 길이 60㎝내외이며 엽병은 엽신보다 짧고 엽축과 더불어 비늘조각이 밀생.
            비늘조각은 길이가 2㎝에 달하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면서 난상 긴 타원형,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된다.
            엽신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은 밝은 황록색이고 들어간 잎맥 때문에 주름지며 뒷면의 흰빛이 돈다.
            깃조각은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폭 5-8mm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에 대가 있으며
            양쪽 밑이 귀처럼 나오지만 윗부분에는 대가 없다.
열매 :    윗부분의 깃조각은 다소 짧아지면서 포자낭군이 뒷면 전체에 달리고 포막이 둥글며 포자낭군이 달렸던 깃조각은 먼저 마른다.
뿌리 :    짧고 덩어리같은 근경에서 잎이 모여나기.
촬영지 : 거제 문동계곡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부채괴불이끼입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던 꽃동무가 계곡의 바위를 살피다가 부채괴불이끼를 알려주었습니다.
이름처럼 바위에 부채처럼 생긴 잎 비슷한 것이 붙어 있었습니다.
유심히 살폈다면 오래 전부터 보았을 모습인데
새로이 보게 된 부채괴불이끼는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모습이었습니다.



식물명 : 부채괴불이끼
학명 :    Crepidomanes minutum (Blume) K.Iwats. 
분류 :    고사리목 > 처녀이끼과 > 괴불이끼속
분포 :    전국적으로(평남이남)에 분포하며,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분포한다.
형태 :    상록성 다년초
생육환경 : 산지의 그늘진 습지의 바위나 큰키나무 밑둥에 난다.
크기 :    높이가 10cm 정도 된다.
잎 :       잎은 드문드문 나고 엽병은 1~2cm이며 윗부분은 연한 녹색이나 밑부분은 암갈색이다.
            엽신은 둥글며 불규칙하게 장상으로 깊이 갈라져 부채살처럼 되고 열편은 다시 갈라져 선형으로 되며 각각 1맥이 있고 녹색이며
            맥 위에 샘털이 드문드문 난다.
열매 :    포자낭군은 열편 끝에 1~수개 나며 포막은 컵모양이고 끝이 약간 퍼지며 포자낭탁은 길게 자란다.
뿌리 :    근경은 실 같이 가늘고 옆으로 뻗으며 엽병 기부와 같이 흑갈색의 잔털이 밀생한다..
촬영지 : 거제 문동계곡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3월 10일 거제도 문동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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