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이 그리도 유명하다고 한다.
하롱베이는 영화 '인도차이나'의 촬영지로 너무도 많이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앙코르왓과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돌아보는 패키지 여행에 올랐다.
1월 4일
6시 30분에 집 앞에서 관광버스를 탔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8시 반이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면세점을 둘러보다 10시 20분에 탑승을 하여 10시 40분에 이륙을 하였다.
점심은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해결하였다.
14시 경, 창으로 내다보니 구름이 비행기 아래에 떠다니고 있었다.
무료하다.
옆자리에 아내는 제대로 풀지도 못하는 스도쿠와 씨름 중이다.
약 6시간동안 날아서 16시경(현지시간 오후 2시)에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였다.
착륙을 하면서 본 호치민시는 한없는 평지이다.
큰 산이 보이지를 않는다. 내려다보아서 그런지 구릉도 구분이 되지를 않는다.
주변의 들은 경지정리가 잘 된 것 같아보이며 고층건물들이 별로 보이지를 않았다.
호치민 공항은 상당히 깔끔하였다.
입국수속과 다시 캄보디아로 가기 위한 탑승수속을 하고 1시간 이상을 대기하였다.
호치민공항에서 바로 캄보디아의 씨엡립으로 가게 일정이 짜여져 있다.
현지 시간 3시경에 이륙을 하여 씨엡립에 도착하니 오후 4시 40분 경이다.
씨엡립에 도착하니 무척 덥다.
오는 도중에 비행기에서 볼 수 있는 구름이 너무 신기하다.
착륙을 하면서 내려다 보니 역시 평지뿐인데 습지가 많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 도착하였다.
비자 발급 관계로 공항에서 약간 지체를 했다. 방배정을 하고 나서 7시 경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멀리 밀림 사이로 해가 지고 있다. 공연이 끝나는 것을 보고 호텔로 돌아와서 9시 반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공항내의 천정에는 선풍기가 헤아릴수도 없이 매달려서 돌고 있다. 그래도 후덥지근하다.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가이드 김경진양이 캄보디아 현지인 가이드와 기사를 대동하여 차를 대기하고 있었다.
숙소에 왔다.
로얄앙코르리조트, 1급호텔 수준이란다.
실내 수영장도 있고 방도 상당히 깨끗하였다.
북한 사람이 운영하는 평양랭면이란 상호의 식당에서 상식, 우리말로는 한식을 먹었다.,
마지막에 냉면이 나왔다.
반찬이 깔끔한데 약간 달았다.
식사가 거의 끝이 날 무렵에 공연이 있었다.
식당 종업원들이 식당 일과 공연을 함께 하였다.
일을 보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만들어진 무대에 나가서 노래, 안무, 가야금 연주, 바이올린, 전자오르간 등을 연주하였다.
내일 아침에는 7시까지 식사를 마치고 준비하라고 하였다.
오래도록 불로그를 비웠는데도 따뜻하기만 합니다.
그동안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만 겉만 보고 온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정리가 되는대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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