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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앙코르 톰의 관광 3-피미니카스 신전과 코끼리 테...

by 청계 1 2012. 7. 20.
 

피미나카스 신전
바푸욘 사원을 돌아서 옆으로 나가니 피미나카스 신전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원 모서리 쪽에 있는 ‘피미나카스’는 왕이 동침하던 뱀의 정령이 살았다는 곳이다.
왕이 왕비와 잠자리를 하기 전 이곳에서 뱀의 정령이 변한 여인과 먼저 동침을 해야 했다고 한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상당히 가팔랐다.
신전을 오르는 계단에는 관광객들이 기다시피 하면서 오르고 있다.


 

 



피미나카스 신전을 보면서 야자나무 열매의 즙을 마셨다.
앙코르 유적의 안내 책자를 구입하였다.
모두 영어라서 그냥 그림만 보고는 꽂아놓을 것 같다.

 

코끼리 테라스
쭉 내려오니 바이욘 사원 내 가장 볼만하다고 일컬어지는 코끼리 테라스가 있었다.
왕궁의 정문인 동쪽 입구에 약 350미터 가량 늘어선 단상으로서 왕이 행사나 군인들의 사열을 관장하던 곳이다.
코끼리 테라스에서 서쪽으로 보니 무척이나 넓은 중앙 광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광장 앞쪽 맨 끝에는 탑이 우뚝 서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맹스런 군인들의 모습과도 같아 보인다.
이 탑들 뒤에는 끄레응(Kleangs)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창고로 사용되었던 곳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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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테라스의 왼편이 문둥이왕(레퍼킹) 테라스라고 한다. 끝부분에 문둥이왕의 상이 있다고 한다.
문둥왕 테라스(레퍼킹 테라스)의 이야기만 듣고 그대로 지나쳤다.
레퍼(Leper, 문둥이)왕이 한 승려가 왕 앞에 엎드리기를 거부하자 왕이 승려를 죽였는데
그때 승려의 침이 왕에게 튀어 문둥병이 옮았다는 전설에 의한 것으로 그 왕이 자야바르만 7세라고 추정되며 이 조각상은 그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상 외벽의 모퉁이에는 코브라 형태를 가진 나가들이 지키고 있고 벽면에는 압살라들과 가루다들이 빼곡이 부조되어 있다고 한다.

 

 

타프놈 사원을 가는 길에 여행자들이 밀림 속을 여유롭게 걷고 있었다.

시간이 많아서 저렇게 여행을 하면 얼마나 좋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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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놈 사원

오전에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타프놈 사원이다.
이 사원은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을 거처를 위해 건립한 사원이다.
이 사원은 커가는 나무들에 의해 심하게 훼손되어 있고,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 지 알려주기 위해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원 곳곳에 유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사원의 담벽과 사원을 자이언트 팜나무가 중간중간에 사원을 휘감은 뱀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개봉된 영화 툼레이드에서 여러 팔이 달린 불상이 덤벼드는 유명한 액션 장면의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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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싸여 있는 타프놈 사원의 벽면에도 무녀들의 압살라들의 조각은 곱게도 새겨놓았다. 



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