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숲속에서 만난 나리난초입니다.
제주의 꽃을 만나려고 5월 22일에 제주도를 갔습니다.
지인의 안내를 받아 오름의 숲속을 들어가니 나리난초가 다소곳한 모습으로 반겨주었습니다.
보고싶었던 나리난초였었기에 고운 자태를 대하는 순간에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
갓 피어난 나리난초인지라 자태가 더욱 고왔습니다.
고운 모습을 만나게 해준 지인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식물명 : 나리난초
학명 : Liparis makinoana Schlech.
분류 : 난초과 나리난초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길이 10-35cm이다.
잎 : 잎은 전년도의 가짜비늘줄기 옆에서 2개가 나와 2-3개의 초상엽으로 싸여 마주 서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12cm, 폭 2.5~7cm로서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으로 주름져 있고 기부는 쐐기모양으로 좁아지면서 엽병으로 되어 줄기를 마주 안는다.
꽃 : 꽃은 5-7월에 피고 지름 3cm 내외로서 검은 자갈색이며 꽃대는 높이 10~20cm로서 곧게 서고 녹색이며 능선이 있으며 10개 정도의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는 삼각상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 1~2mm로서 흑자색이 돈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선형이며 길이 1-1.5cm로서 퍼지고 꽃잎은 선형이며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입술모양꽃부리는 도란상 원형이고 길이 1-1.5cm, 나비 1-1.3cm로서 끝이 둥글며 돌기같이 짧게 뾰족하다.
자웅예합체는 길이 3-5mm로서 위쪽 양편에 좁은 날개가 있다.
꽃가루덩이는 황색이다.
열매 :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 또는 타원형이다.
줄기 : 비늘 줄기는 둥글고, 녹색, 묵은 비늘잎과 엽초에 싸여있다.
뿌리 : 가짜비늘줄기는 난상 구형이고 길이 8~12mm이며 마른 엽초로 싸여 있고 거의 지상에 나와 있다.
유사종 : 참나나벌이난초 : 나리난초와 아주 닮았으나 소형이다.
특징 : 세계에 약 300종, 특히 열대에 많고, 우리 나라에 약 6종이 분포한다.
땅 위 또는 다른 나무에 착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촬영지 : 제주 바리메오름 숲속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5월 22일 제주 오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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