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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방콕의 메남 차오프라야 강에서(20110523)

by 청계 1 2012. 7. 20.


왕궁을 돌아보고 다음에 간 곳은 방콕의 중심부를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입니다.
차오프라야 강은 길이 370km, 평균 깊이 20m로
강을 중심으로 각종 운하가 연결되어 각종 물자를 실어나르는 등 방콕 시민들의 젖줄이 되고 있습니다.
강은 계속 남으로 흘러 파타야 주변의 바다로 흘러가고
북쪽으로는 이전 수도였던 아유타야를 거쳐 치앙마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왕궁 관광을 마치고 강으로 나오니 많은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강 위쪽에 비가 많이 온 모양입니다.
강물은 흙탕물이었고 나무들도 많이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넓은 강에 배들도 많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고속 보트를 비롯해 강을 다니는 수상 버스와 택시, 전통 문양을 한 유람선과 대형 크루즈,
그리고 물자를 실어나르는 바지선 등 뭐가 뭔지도 모르는 배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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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보트를 타고 강을 돌아보았습니다.
물에 들어서니 물살이 상당히 빠릅니다.
강가엔 수상가옥이 제법 보입니다만
뒤로는 높은 건물이 보이기도 합니다.
강을 중심으로 신구의 대조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강을 거슬러 조금 올라가니 다리가 보입니다.
두물이 합쳐지는 곳인데 이곳에서 왼쪽으로 배는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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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보트를 타고 수상시장까지 가면서 본 풍경들입니다.
야자나무로 지어진 수상가옥에는 일반 서민들의 삶의 모습이 느껴졌고
그 뒤로 보이는 높은 건물들은 발전하는 방콕의 모습임인데도 무척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가이드는 연신 소개를 합니다.
왕실 보트를 모아두는 로얄바지 박물관과 타마섹 대학들이 위치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빠르게 지나치는 바람에 무엇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습니다.

왕실과 관련이 있다는 건물도 보이고
함정이 정박한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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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도 보이고 다양한 건물들에 대하여 가이드는 열심히 소개하는데
지나고 나니 무엇이라고 하였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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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 한척이 물건을 가득 싣고 관광객을 태운 배에 접근을 합니다.
물건을 파는 배입니다.
우리도 과일을 사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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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배를 돌렸습니다.
강변에 수상가옥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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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어느덧 우리가 탔던 곳을 지나서 하류쪽으로 내려 갑니다.
배를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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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복판에서 상류와 하류를 살펴보았습니다.
조금 전에 다녀왔던 다리가 배 뒤로 보이고
내려가는 곳엔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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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청계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