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을 보러 간 곳에서 본 홍지네고사리입니다.
숲속 곳곳에서 포자를 잎 뒤에 가득 단 잎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홍지네고사리
학명 : Dryopteris erythrosora (D.C.Eaton) Kuntze
분류 : 고사리목 > 면마과 > 관중속
분포 : 남부지방을 비롯하여 제주와 울릉도 등지에서 자란다.
형태 : 상록성 다년초로 난대성 양치식물에 속한다.
생육환경 : 그늘지고 약간 건조한 능선의 숲속에서 자란다.
잎 : 잎은 근경에서 모여나기하며 엽병은 가늘고 길이 20~50cm 정도이며 갈색 비늘조각이 있다.
비늘조각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밋밋하며 갈색 또는 흑갈색으로서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고 짧아지며 잘 떨어진다.
엽신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 30~70 cm, 폭 20~30cm 정도이다.
잎은 2회 우상복엽이며 표면에 윤기가 있다.
깃조각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고 짧은 대가 있으며 우축 뒷면에 주머니같은 비늘조각이 달린다.
잔깃조각은 긴 타원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원두 또는 예두로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얕게 갈라진다.
포자 : 포자낭군은 1줄로 달리며 포막은 둥근 콩팥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어린잎과 포막은 홍자색이 돈다.
뿌리 : 굵고 짧은 근경이다.
특징 : 이른 봄에 나오는 신엽이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반들고사리의 경우, 포자낭이 상반부에만 달리고 톱니가 보다 깊게 갈린다.
유사종 : 반들고사리 : 포자낭군이 상반부에만 달리고 톱니가 보다 깊게 갈라진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2월 9일 통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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