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변산바람꽃을 보러 가서 만난 버섯입니다.
썩은 나무 둥지에서 자라는 모습으로 보아 구름버섯의 한 종류인 것 같습니다.
분류 :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 구름버섯속(Coriolus)
서식지 : 활엽수의 고목
학명 : Coriolus versicolor
국내분포 :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발왕산, 소백산
발생시기 : 1년 내내
이용 : 목재부후균. 약용.
군락형태 : 군생.
균모의 폭은 1-5㎝이고 두께는 1-2㎜이고 얇고 단단한 가죽질이며 반원형, 수십 또는 수백 개가 겹쳐서 군생하며 1년생이다.
표면은 흑색인데 회색, 황갈색, 암갈색, 흑색을 띠는 고리 무늬를 나타내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살은 백색이고 표면의 털 아래에는 암색의 피층이 발달한다.
하면은 백색, 황색, 회갈색 등이며 관은 길이 1㎜ 정도로 구멍은 둥글고 1㎜에 3-5개 있다.
포자는 무색의 원통형 또는 소시지 형이며 5-8×1.5-2.5㎛이다.
발생은 1년 내내 침엽수와 활엽수의 고목에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이 버섯에서 처음으로 버섯에 항암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가 발견되었다.
한국의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3월 6일 제주도 오름의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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