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개미자리 외 (20190529)

제주도 꽃탐사 첫날에 두번째로 간 곳은 바닷가였습니다.
바닷가로 들어서기 전에 물이 빠지고 드러난 바위 위에서 갯개미자리를 찾았습니다.
바위 위에서 햇살에 갯개미자리는 마르고 있었습니다.

풀밭에 냄새냉이도 보였습니다.
꽃은 너무 작아서 식별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번행초도 노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작은 다리로 연결된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땅채송화와 갯까지수염이 사이좋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갯메꽃도 간간이 섞여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바닷가 바위가 온통 노란색입니다.
작은 꽃도 무리를 지어서 꽃을 피우니 풍경이 장관입니다.

2019년 5월 29일 제주도 죽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