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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차걸이란 - 제주도 사찰에서 (20190530)

by 청계 1 2019. 8. 2.



숲속에 자리한 효명사에 갔습니다.
나무에 차걸이란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늘어진 꽃대에 노란색 꽃이 달렸는데 너무 작아서 맨눈으로는 식별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스님이 차걸이란을 가까이서 보라고 나무 아래에 받침대를 준비하여 두었습니다.
그 위에 올라서 보아도 꽃은 제대로 담겨지지 않았습니다.




식물명 : 차걸이란
학명 :    Oberonia japonica (Maxim.) Makino
분류 :    난초과 차걸이란속
분포 :    일본, 대만 / 한국(제주도)
생육환경 : 숲 속의 큰 나무에 붙어서 밑을 향해 자란다.
잎 :       잎은 4∼10개가 2줄로 배열하고 좌우가 납작하며 길이 1∼3cm의 긴타원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약간 육질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 :       꽃은 4∼6월에 노란빛이 도는 연한 갈색으로 피고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가 2∼8cm이며 밑으로 처지고, 꽃대는 길이가 1∼2cm이다.
            포는 꽃대에서 돌려나고 전형이며 막질이고 길이가 0.5∼2mm이며 끝이 뾰족하게 퍼진다.
            꽃받침조각은 편평하고 넓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다.
            꽃잎은 달걀모양이고, 입술모양꽃부리는 둥근 거꿀달걀모양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길이가 짧으며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열매 :    열매는 삭과로 대가 있으며 거꿀달걀모양이다.
뿌리 :    크고 작은 여러 개체가 함께 붙어 포기를 이룬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5월 30일 제주의 작은 사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