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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가시엉겅퀴 - 방두포등대에서 일출을 맞으며 (20190617)

by 청계 1 2019. 8. 30.



6월 제주도 꽃 탐사의 둘째날은 방두포에서 꽃과 함께 일출을 맞았습니다.
가시엉겅퀴가 새벽인데도 꽃을 피우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가시엉겅퀴
학명 :    Cirsium japonicum var. spinossimum Kitam.
분류 :    국화과 엉겅퀴속
분포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크기 :    높이 50-100cm
잎 :       근생엽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며 타원형 또는 피침상 타원형이고 길이 6-10cm로서
            밑부분이 좁으며 6-7쌍의 우상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고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이며 원줄기를 감싸고 우상으로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진다.
            동속 근연종에 비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다.
꽃 :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3-5c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총포는 둥글며 길이 18-20mm, 지름 25-35mm이고
            포편은 7-8줄로 배열되며 겉에서 안으로 약간씩 길어지고 끝이 뾰족한 선형이다.
            꽃부리는 자주색 또는 적색이며 길이 19-24mm이다.
열매 :    수과는 길이 3.5-4mm이며 관모는 길이 16-19mm이다.
줄기 :    높이 50-100cm로서 전체에 백색 털과 더불어 거미줄같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으며 길이 6-10mm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옆에 술패랭이꽃도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식물명 : 술패랭이꽃
학명 :    Dianthus longicalyx Miq.
분류 :    중심자목 > 석죽과 > 패랭이꽃속
분포 :    제주, 전남(지리산), 전북(덕유산), 경남, 경북(전역), 충남, 강원, 경기, 황해, 함북, 한라산(해발 1,500-2,000m)주변에 야생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높이가 30-100cm로 자란다.
잎 :       잎은 마주나기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녹색이거나 흰색을 띠며
            길이 4-10cm, 폭 2-10mm로서 밑부분이 서로 합쳐져서 마디를 둘러싼다.
꽃 :       꽃은 7-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3-4쌍이며 밑부분의 것일수록 보다 길고 뾰족하며 꽃받침통은 길이2.5-4cm로서 포보다 3-4배 길다.
            꽃잎은 5개로 밑부분이 가늘고 길며 끝이 깊이 잘게 갈라지고 그 밑에 털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    삭과는 원주형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다.
줄기 :    밑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를 치며 윗부분은 곧게 자라고 여러 대가 한 포기에서 나오며 높이 30-100cm이고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주변에 갯기름나물도 아침 해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바다에는 구름과 해무로 바다에서 솟는 해는 맞을 수가 없었습니다.
구름이 짙어 여명도 그리 곱지가 않았습니다.



식물명 : 갯기름나물
학명 :    Peucedanum japonicum Thunb.
분류 :    산형화목 > 산형과 > 기름나물속
분포 :    제주, 전남(거문도), 전북, 충남(대천), 경남, 경북(울릉도)에 야생한다.
형태 :    숙근성 삼년초
생육환경 : 해풍에는 별로 영향받지 않으므로 공중습도가 높고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은 비옥한 땅이 좋다.
크기 :    높이 60cm-100cm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회록색으로서 백분을 칠한 듯하며 2-3회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능상 거꿀달걀모양이고 두꺼우며 길이 3-6cm로서 흔히 3개로 갈라지고 불규칙하고 깊은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엽초가 터지지 않는다.
꽃 :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겹우산모양꽃차례로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정생하며
            꽃차례는 10-2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끝에 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소산경은 길이 2-3.5cm이고 꽃자루와 더불어 안쪽에 털이 있으며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5~10개로서 삼각형 또는 피침형이다.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    열매는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고 뒷면의 능선이 실처럼 가늘며 늑(肋)사이에 3-4개, 합생면에 8개의 유관이 있다.
줄기 :    높이 60-100cm이고 곧게 자라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고 가지를 치며 그 밖의 부분은 평활하다.
뿌리 :    뿌리를 산방풍(山防風), 식방풍(植防風)이라 한다. 
            땅속 뿌리는 굵고 목부분은 섬유질이 많다.
특징 :    희뿌연 회록색의 잎에 연잎처럼 물방울이 떨어지면 데굴데굴 구르는 것이 독특하며 
            잎의 생김은 목단잎같고 미나리과 식물 특유의 향취도 있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바닷가에 백미꽃도 아침 해를 기다립니다.



식물명 : 백미꽃
학명 :    Cynanchum atratum Bunge
분류 :    용담목 > 박주가리과 > 백미꽃속
분포 :    전국 각지에 야생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이나 들에 난다.
크기 :    높이 50cm내외이다.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길이 6-15cm, 폭 3-10cm로서 타원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8-12mm이고 후질(厚質)이다.
꽃 :       꽃은 흑자색으로 5-7월에 피며 꽃자루가 있고 꼭대기 잎겨드랑이마다 모여 달리고 꽃대가 거의 없으며 꽃자루는 산형(傘形)으로 달리고 꽃보다 짧다.
            꽃받침은 녹색으로서 5개로 갈라지며 잔털이 있고 피침형이며 화관통보다 짧고 꽃부리는 겉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안쪽은 짙은 자주색으로서 털이 없고 끝에서부터 1/2-2/3까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난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6-8mm로서 둔두이다.
            덧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타원형이고 원두이며 끝은 더러 젖혀진다.
열매 :    골돌과로서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7-8cm, 지름 1.5cm로서 잔털이 밀생하고 종자에 긴 백색털이 있다.
줄기 :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전체에 털이 밀포되고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 :    뿌리와 근경을 백미(白薇)라 한다.
특징 :    식물체에 흰색의 유액이 들어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19년 6월 17일 방두포등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