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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금매화2

개제비란 외 - 흡수굴의 캠프 옆 숲속에서 (20230708) 오후 6시가 조금 지나서 흡수굴의 숙소인 캠프에 도착하였다. 저녁 식사 시간이 8시라고 하여 주변의 숲속을 살펴보려고 나갔다. 잔뜩 흐린 하늘인데다 숲속이라 어둡기까지 하였다. 숲을 들어서니 금매화가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다. 큰금매화로 보였다. 꽃고비도 보였다. 구름송이풀과 비슷한 송이풀속 식물이 고운 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은 바람꽃도 보였다. 대부분 씨를 맺고 있었다. 백두산에서 보았던 조선바람꽃과 비슷하였다. 숲속의 풀 사이에서 개제비란을 만났다.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으면 지나칠 뻔했던 것을 지인이 찾았다. 하나를 찾으니 옆에 몇 개체가 더 있었다. 불을 밝히고 살펴보았다. 흡수굴을 오는 도중에 만났던 꽃잎이 뒤로 젖혀진 꽃을 다시 만났다. 몽골의 산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2023. 8. 11.
세잎솜대 외 - 선봉령 습지의 숲에서 (20170702) 선봉령 습지를 돌아보다가 습지 옆의 숲속에도 탐사를 하였습니다. 주변의 숲에도 꽃이 많았습니다. 이곳에만 있다는 세잎솜대를 만난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압록강 상류 및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다. 길이 20-40㎝정도 원줄기 밑에서 비늘같은 잎이 돌려나기하고 정상..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