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르갈란트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몽골에서 제일 큰 호수가 있는 흡수굴로 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포장이 되지 않은 길이라 길이 하루를 꼬박 가야한다고 하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걱정을 하며 나섰지만 초원을 지나면서 차창으로 보이는 하늘에 구름이 멋집니다.
산이 두르고 있는 초원은 습한 곳으로 보입니다.
간간이 양과 염소떼를 만났고 말과 소들이 한가하게 풀을 뜯는 모습도 보느라 지루한줄도 모르고 갔습니다.
하늘에 새 한마리가 선회를 하고 있습니다.
독수리인지 매인지는 모르지만 먼길을 잘 가라고 걱정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2019년 6월 26일 흡수굴 가는 길의 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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